맛있는 귤 고르는 법, 보관방법, 효능

겨울철 대표되는 과일이 바로 귤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귤은 상큼한 맛과 향기로 유명한 과일입니다.

귤을 구매하시긴 전에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과 귤의 보관방법, 효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맛있는 귤 고르는 법

 

크기

 

감귤은 크기가 작은 순으로 구분했을 때 2번과에서 8번과까지 입니다.

귤의 지름이 6cm 전후에 해당하는 중간정도의 4~6번과의 크기가 가장 맛있는 감귤입니다.

또한 가장 큰 8번과는 껍질이 너무 두껍거나 맛에서도 6번과 보다는 덜합니다.

 

 

껍질

 

당도로 따졌을 때는 감귤의 표면이 너무 매끈한 것보다는 조금 울퉁불퉁한 게 당도가 좋습니다.

약간 울퉁불퉁한 감귤을 골라야하며, 크기가 너무 작으면 신맛이 강하고 너무 크면 맛이 싱겁습니다.

 

꼭지

 

꼭지가 푸른색으로 단단히 붙어있는 것이 강제 착색하지 않은 신선한 감귤입니다.

꼭지가 쉽게 떨어지거나 누렇게 말라 있는 경우는 강제 착색이 이뤄졌거나, 신선도가 떨어진 감귤일 수 있습니다.

 

 

 

 

보관방법

 

귤을 냉장고에 보관해서 시원하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 냉장 보관하게 되면 귤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귤의 최적의 보관 장소는 3~4정도의 서늘하고 습도는 85~90%의 그늘진 곳이 가장 좋습니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워서 주위해야 합니다. 또한 보관 시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포장해서 겹겹이 쌓아두면 더 좋습니다.

 

귤은 밀봉하게 되면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신선한 맛이 빨리 없어질 수 있습니다.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면 일부가 아니라 통째로 버려야하며, 귤 보관시에는 세척해서 물기를 닦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능

 

 

비타민 C 공급

 

귤은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작용

 

귤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 외에도, 다양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화 및 변비 개선

 

귤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귤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내 유익균의 활동을 촉진하여 장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 순환 개선

 

귤에는 포타슘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포타슘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염증 작용

 

귤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귤락

 

귤락은 영어권에서는 피스 혹은 알베도라고 불리는 과육과 껍질 사이에 붙어있는 하얀 실 같은 섬유질 부분을 말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식감을 위해 귤락을 제거하고 먹는 사람이 많지만, 과육과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귤락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화학물질이 풍부한데, 헤스페리딘은 혈관의 탄력과 밀도를 유지해주고 모세혈관을 파열을 예방해줍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당뇨병 환자, 혈관이 약한 고령자에겐 귤락을 떼지 말고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