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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연령이 점차 높아지면서 부부들이 임신을 미루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부부가 임신을 시도할 때 난임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난임 부부 중 다수는 자신의 생식력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라면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 생식력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024년 4월 1일부터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와 사실혼, 예비 부부를 포함한 누구에게나 소득 수준과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생식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를 받을 때 13만 원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남성은 정액 검사 비용에 대해 5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임신 사전 건강관리는 임신을 계획 중인 남성과 여성에게 적용되며, 임신 전에 생물학적, 행동적, 사회적 위험 인자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예방적인 관리입니다.
이는 임신 예정인 여성과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남녀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는 생리학적, 행동학적, 사회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를 포함합니다.
이는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산과 출산을 위한 포괄적인 관리를 의미합니다 (WHO, 2013).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임신 준비 부부에게 필수 생식건강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에서 운영되며,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한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합니다.
서울시는 별도로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서울시민은 해당 보건소에 문의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내용
여성
난소 기능 평가 - AMH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난포의 개수, 난소 기능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근, 과립막세포종양과 같은 질환 유무를 확인합니다.
산부인과 초음파: 초음파 탐침자를 사용하여 질이나 복부 등을 통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의 질환과 난소의 종양 및 염증 등을 확인합니다.
남성
정액 분석 - 정자 형태 평가: 정액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 정자의 수, 정자 운동성 및 모양 등을 확인합니다.
대상자는 임신을 계획하거나 준비 중인 커플로, 법적 결혼, 사실혼, 예비 결혼 커플을 포함합니다.
지원금액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
검사비용은 서비스 이용자가 의료기관에 선지불 후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보전받습니다.
의료기관마다 다르지만 여성 검사비는 13만 원에서 14만 원 중 13만 원을, 남성 검사비는 5만 원에서 5.5만 원 중 5만 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은 최대 1만 원, 남성은 최대 5천 원의 본인 부담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찰료 등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신청방법
지원 신청 기간: 2024년 4월 1일부터 연중 무휴
검사비지원 신청: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신청
검사의뢰서 발급:
보건소 담당자가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여 검사의뢰서를 발급합니다.
의료기관 방문 시, 출력물 또는 모바일 화면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작성합니다.
검사 및 결과상담:
검사의뢰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제시합니다.
검사비 청구: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검사비를 청구합니다.
3개월 이내에 실비 지원 가능하며,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됩니다.
부부가 함께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각각 별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검사 의뢰서 발급 및 지원 결정은 보건소 담당자가 수행합니다. 검사는 의뢰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지정된 의료 기관에서 진행되며, 검사 후 3개월 이내에 검사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
신청 시 필요 서류:
- 임신 준비 건강관리 지원 신청서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배우자 동의 필요)
- 주민등록증명서 또는 행정 정보 공유 동의서
주소가 다를 경우 추가 서류
- 법적 부부: 가족관계증명서
- 사실혼 커플: 청첩장 또는 사실혼 관계증명서, 보증인 신분증 사본
- 예비 결혼 커플: 청첩장 또는 결혼식장 예약 확인증
청구 시 필요 서류:
- 검사비 지원 청구서
- 진료비 영수증 및 상세 내역서
- 계좌 통장 사본
서류 제출 시:
모든 신청자 공통으로 제출하는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배우자 동의 필수), 주민등록등본(또는 행정정보공동이용동의서)입니다.
동일 주소지 거주 시 추가 서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별도 주소지 거주 시 추가로 법률혼, 사실혼, 예비부부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청구 시에는 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그리고 입금 계좌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직접 제출:
보건소에서 직접 의뢰서를 받아서 제출하시거나 배우자가 대신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제출:
e보건소를 통해 파일을 첨부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첨부할 파일은 jpg 또는 pdf 형식을 지원합니다.
Q&A
임신 사전건강관리란 무엇인가요?
임신 전 가임기 남녀에 대한 생리학적, 행동학적, 사회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원 검사항목은 무엇인가요?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가 지원됩니다. 남성은 정액검사가 지원됩니다.
난임 검사 시에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난임 및 질환 소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검사 시에도 검사 의뢰서 발급 이후 실시한 검사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본인부담액이 있나요?
검사비 중 여성은 최대 1만원, 남성은 최대 5천원의 본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진찰료 등 지원금액 초과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부부가 함께 신청해야하나요?
아닙니다. 배우자 또는 예비 배우자가 있는 가임기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하며, 각각 별도로 신청하여야 합니다.
임신 도움 되는 정보
정기적인 건강 검진: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건강 검진을 받으세요.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영양 균형 유지:
임신 전에는 엽산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식이 조절을 통해 영양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세요.
독성 물질 피하기:
화학물질이나 유해한 환경 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하세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가능하면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세요.
임신 중독 예방:
임신을 준비하는 동안 담배, 알코올, 마약 등을 피하십시오. 이러한 물질은 태아의 건강을 훼손할 수 있으며, 임신 전에도 모든 종류의 중독을 피해야 합니다.
정신적 건강 관리: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세요. 스트레스는 생식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세요.
성 건강 유지:
성생활 시 안전한 성 관계를 유지하고 성병을 예방하세요. 성병은 임신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신체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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