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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동물의 신경, 척추, 뇌에 영향을 미쳐 신경계 문제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며 감염된 동물의 타액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어 무척 위험합니다.
잠복기는 2~6주 정도이며 치사율은 100%에 가까우며 치료법이 없어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견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며, 무료 백신접종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광견병이란
광견병은 더운 지역 동물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을 통해 교상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인간에서는 물 마시기를 무서워하게 만들어 "공수병(Hydrophobia)"이라고도 불립니다.
발생 현황
1993년 강원도에서 사육견이 야생 너구리와 접촉하면서 발생하였고, 이후 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발생 지역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일부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파 경로
도시형 광견병은 감염된 개가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물어 전파되며, 삼림형 광견병은 감염된 야생 동물이 가축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가축이 사람을 물어 교상을 통해 전염됩니다.
증상
개의 초기 증상은 흥분, 공격성 증가, 어두운 곳에 숨기기, 동공 확장, 성적 흥분, 귀와 꼬리의 뻣뻣함 등이 나타납니다. 이후 공격성 증가, 이물 섭취, 간헐적인 근육 경련, 연하곤란, 침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3~7일간 지속되며 10일 이내에 사망합니다.
예방 방법
예방주사를 3개월 이상의 동물에게 접종하고, 매년 반복하여 예방접종을 합니다. 3개월 미만의 동물에게는 12개월 경과 후 2차 접종이 필요하며, 이후에는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이 필요합니다. 감염된 동물에 물렸을 경우, 상처를 철저히 씻고 소독해야 합니다.
지원대상
지역 내에서는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이 예방접종은 광견병 백신 미접종 개 및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동물병원을 찾아 백신 소진 여부와 시술료를 확인한 후, 반려견을 동물병원에 데려가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단, 지역에 따라 소액의 접종 및 시술료(1만원 등)가 발생할 수 있으니 관할 구청의 정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3개월 미만의 새끼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질병이나 환경적인 이유로 접종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접종대상: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
접종 자격: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에 한함
접종시기: 생후 3개월 이후 1회 접종 후, 매년 1회 접종 필요
예방접종 시술료: 10,000원(1마리당) / 예방 백신은 무료 제공
접종장소: 지정 동물병원 (지자체 또는 구청 홈페이지 참조)
금액 적용 기간: 접종 지원 기간 내에 한함. 기간 종료 또는 약품 소진 후 동물병원 정가 적용
구비서류: 동물등록증, 인식표
2023년 가을 접종기간: 10월 16일 ~ 10월 31일
유의사항: 동물병원마다 약품 한정, 방문 전 유선 문의 권장
애완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주세요. 지정 동물병원에서 세심한 안내와 도움을 받아 애완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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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낯선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세요.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또한, 낯선 야생동물과의 접촉에도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최근에는 '체험동물원'이나 '야생동물카페'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시설에는 반려견과 함께 출입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에 주의하세요.
해외여행 중에도 다른 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해야 합니다. 광견병 청정구역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2019년에는 노르웨이에서 필리핀에서 강아지에게 물려 광견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야생화 된 유기견에 주의하세요.
보통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야생 동물이 많은 지역에서 유기된 개나 야생화된 개와의 접촉은 조심해야 합니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동물의 피부와 털 위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만지지 않고, 만일 접촉했다면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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