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도예촌 일대에서 개최되며, 도자기 전시, 판매, 체험,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축제개요
2025 이천도자기축제는 오는 4월 25일(금)부터 5월 6일(화)까지, 총 12일간 경기도 이천의 대표 도예촌인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진행됩니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도예가들과 관람객들이 이천을 찾습니다.
축제의 공식 주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 일정: 2025.04.25(금) ~ 05.06(화)
- 장소: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사기막골 도예촌
- 주요 내용: 개막식 공연, 도자기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푸드존 운영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특히 올해는 창의도시 교류전을 통해 미국·일본·중국·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감각을 더했습니다.
이천도자기의 유래와 특징
이천은 조선시대부터 품질 좋은 백자를 생산해온 지역으로,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풍부한 고령토와 우수한 가마 기술을 바탕으로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은은한 백색과 견고함, 세밀한 장식이 특징이며, 조선 왕실에 진상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유서 깊은 전통 덕분에 이천은 오늘날에도 국내 도자기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고, 2025 이천도자기축제는 그러한 전통을 대중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장입니다.
이천도자기특징: 세계가 주목하는 4가지 미학
- 유약의 비밀: 이천 특산 '청운사토'에서 추출한 천연 광물로만 제작(발색 테스트 7년 연구 결과)
- 기능성 설계: 미술품이자 실제 사용 가능한 식기로,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 친환경 공정: 작년 도입한 태양열 가마로 CO₂ 배출량 40% 감소(2024년 환경부 인증)
- 맞춤형 제작: 3D 스캔으로 손맞춤 그릇 제작 가능(1:1 주문 제작 시스템)
개막행사와 개막식, 축하공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4월 25일 저녁 예스파크 주무대에서 열리며, 이천 시장과 도예인,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정상 밴드 YB(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입니다.
이밖에도 지역 예술단체의 국악, 무용, 마당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축제프로그램 – 눈과 손으로 만나는 도자기
2025 이천도자기축제의 매력은 관람형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이라는 점입니다. 축제프로그램은 누구나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자기 전시 및 판매: 국내외 유명 도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240여 개 공방이 참여하는 도자기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체험 프로그램: 물레 체험, 도자기 컵 만들기, 핸드페인팅, 소원도자기 쓰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합니다.
가족 참여형 체험: 도자기 피리 만들기, 전통 놀이마당,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도자기와 다른 예술 장르의 융합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공예와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전시도 진행됩니다.
축제내용: 3대 핵심 콘텐츠로 보는 이천도자기축제의 매력
1. 전통과 현대의 교차로, 명장 작품전
이천 도예 명장 37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흙의 혼(魂) 전시관'이 눈길을 끕니다.
2025년 신규 작품인 '달빛에 물든 항아리'(김영철 작)는 전통 백자에 LED 조명을 접목해 밤마다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체험의 현장: 내 손으로 빚는 도자기 이야기
초보자 맞춤 클래스: 1시간 만에 완성하는 머그컵 만들기(1인 20,000원, 재료비 포함)
명장과의 대화: 매일 오후 2시, 도예계 거장들이 직접 제작 과정을 시연(무료)
디지털 도예 체험: 3D 프린팅 기술로 나만의 도자기 디자인하기(사전 예약 필수)
3. 특별 부대 행사: 온 가족이 즐기는 문화 카니발
어린이 흙 놀이터: 안전 인증 받은 천연 점토로 만드는 동물 피규어(보호자 동반 필수)
푸드 스트리트: 이천 쌀로 만든 '도자기 모양 떡케이크'(1개 7,000원) 인기 예상
야간 불꽃 쇼: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도자기 형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오시는 길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에서 자가용 및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자가용 이용 시: 네비게이션에 ‘이천도자예술마을’ 또는 ‘예스파크’를 입력하면 됩니다. 임시 주차장이 행사장 인근에 마련됩니다.
경부고속도로 → 이천IC → 예스파크 주차장(2,000대 수용). ※ 주말에는 오전 9시 전 도착 권장
대중교통 이용 시: 이천역(경강선)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가능. 또한 서울 강남, 동서울터미널에서도 시외버스가 수시 운행됩니다.
대중교통 추천 루트:
서울강변역 → 이천행 직행버스(06:00~22:00, 30분 간격)
이천터미널 → 예스파크 순환 셔틀버스(무료, 15분 간격)
전용 앱 서비스: '이천도자기축제 2025' 앱에서 실시간 주차장 잔여량 확인 가능
📌 숨은 명소 추천: 축제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이천 도예공방 거리'에서는 유명 작가들의 아틀리에를 직접 방문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관람 팁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임시주차장 운영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부 야간 개장 프로그램 운영 예정)
날씨: 야외 행사인 만큼 기상 정보 확인 필수
결론 – 예술이 일상이 되는 시간
2025 이천도자기축제는 단순히 도자기를 감상하는 축제가 아닙니다.
도자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도자기의 숨결을 느끼며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이천에서 흙을 만지고, 불을 느끼고, 시간을 나누는 축제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분명히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2025 이천도자기축제는 매년 그 이름을 널리 알리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도자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그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자연의 향연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이 박람회는 매년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꿈
2025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완벽 가이드
혹시 형형색색 튤립이 끝없이 펼쳐진 꽃밭을 거닐며 봄의 낭만을 만끽하는 상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2025년 4월, 충남 태안에서 꿈같은 풍경이 현실로 펼쳐집니다. 바로 '2025 태안 세계튤립꽃
'여행 >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와대 밤마실 2025년 가장 특별한 밤의 추억을 만드는 법 (2) | 2025.04.29 |
---|---|
2025 함평나비대축제,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봄날의 환상적인 경험 (0) | 2025.04.26 |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왕의 도자기에서 현대 예술까지 (0) | 2025.04.24 |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자연의 향연 (4) | 2025.04.23 |
인천공항 줄 설 필요 없다? '스마트패스' 등록부터 어린이 사용법까지 완전정복! (2) | 202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