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왕의 도자기에서 현대 예술까지
본문 바로가기
여행/여행정보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왕의 도자기에서 현대 예술까지

by 동골여행자 2025. 4. 24.

목차

     

    "흙을 빚어 불에 구우면 예술이 된다는 말, 알고 계신가요?"

     

    2025년 봄,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500년 왕실 도자의 혼이 살아나는 특별한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단순한 도자기 전시를 넘어, 조선 왕실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여러분은 이미 역사와 예술의 현장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딛은 것입니다.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왕의 도자기에서 현대 예술까지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왕의 도자기에서 현대 예술까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알아보기

     

    축제의 전체 그림: 행사개요

     

    제28회를 맞이한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광주시는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 제작의 중심지였던 만큼,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이 장소는 축제의 의미를 더합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

     

    이를 바탕으로 도자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획되었습니다.

     

    • 기간: 2025.04.25(금) ~ 05.06(화) (12일간)
    • 장소: 곤지암도자공원 일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 주제: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
    • 특징: 2025년 '광주 관광 원년' 선포 기념, AI 기반 맞춤형 체험 시스템 도입

     

    대표 프로그램

     

    도자 전시 & 타임경매

     

    국내외 유명 도예 작가들의 수준 높은 도자 작품이 전시됩니다.

     

    작품별로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일반 관람객들도 도자기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어요.

     

    특히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도자 타임 경매가 진행되며,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희망자들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어요.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이 장면은 축제의 백미입니다.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프로그램 보기

     

     

    명장 초청 특별 전시존

     

    대한민국 명장으로 지정된 도예인들의 특별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장인의 손끝에서 빚어진 정교한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 작품들은 판매용이 아닌 문화유산으로서 전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도자 체험존은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즐기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흙을 처음 만지는 즐거움에, 어른들은 손끝에서 모양을 만들어가는 섬세함에 매료됩니다.

     

    물레 체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성형해볼 수 있습니다.

     

    채색 체험: 초벌 도자기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넣어보는 시간, 완성 후 구워져 집으로 배송됩니다.

     

    흙놀이 대회: 유치원 및 초등학생 단체를 위한 흙 조형 대회가 열리며, 수상작은 특별 전시됩니다.

     

    특히 유아용 체험 테이블은 부모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아이가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낮은 높이로 설계되어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_1체험 프로그램_2체험 프로그램_3
    체험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왕실 문화 체험은 조선시대의 궁중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왕실 의복 체험: 직접 왕과 왕비의 복장을 입고 전통배경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

     

    다도 체험: 전통 다도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례 체험에서 고요한 멋을 느낄 수 있어요.

     

    궁중 음식 만들기: 대중화된 음식이 아닌 궁중 후식 및 다식 만들기 체험도 인기입니다.

     

    이 외에도 전통 매듭, 민화 그리기, 한지공예 등도 곁들여져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전통문화에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프로그램 보기

     

    기타프로그램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프로그램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프로그램

     

    거리 퍼레이드: 왕실 행렬을 재현한 전통 복식 행렬은 축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합니다.

     

    지역농산물 장터: 광주시의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푸드트럭존 & 전통 먹거리 부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외국인 도자기 클래스입니다.

     

    영어·중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한국 전통 도자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장이 됩니다.

     

    개막공연

    행사장 안내도
    행사장 안내도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은 단순한 오프닝이 아닙니다.

     

    4월 25일 오후 5시, '전통과 미래의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어린이와 도예인, 외국인이 함께 광주 왕실도자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며 시작됩니다.

     

    이어 배우 임호가 왕으로 분해 등장하는 ‘왕의 도자기 진상식’이 펼쳐지고,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전통공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축하 무대까지 이어집니다.

     

    이 공연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생중계되며, 광주 도자기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

     

    결론 단순한 축제를 넘어 문화로 기억되다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닙니다.

     

    이 축제를 통해 아이는 손끝에서 문화유산을 느끼고, 어른은 전통 속에서 현대를 바라보며, 외국인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게 됩니다.

     

    축제 이후에도 도자기를 집에 전시하거나 SNS에 추억을 공유하며, 일상 속 문화로 연결되는 것이죠.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이번 봄, 도자의 고장 광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경험해보면 분명 알게 될 겁니다.

     

    왜 이 축제가 매년 기다려지는 이유가 되는지.

     

    함께 보면 좋은 글

     

    인천공항 줄 설 필요 없다? '스마트패스' 등록부터 어린이 사용법까지 완전정복!

    새벽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날이었어요.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길게 늘어선 보안검색대 줄을 보고 한숨부터 나왔죠.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특히 가족 단위로 여행

     

    눈꺼풀에 생긴 불청객, 다래끼 치료부터 예방까지 완전정복!

    아침에 눈을 떴는데 한쪽 눈꺼풀이 묘하게 따갑고 붓기 시작한다면?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지면 ‘이거 혹시 다래끼 아니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죠. 저도 예